진주시 어린이복합문화공원 조성 주민 선호도 조사

진주시가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복합문화공간에 도입할 놀이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시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모바일(http://naver.me/G7S6tTiU)과 현장에서 ‘물초울공원 복합녹이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어린이복합문화공원에 들어서는 놀이시설에 대해 초등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어린이공원이 어른들의 시선에서 조성됐다면 이번 어린이복합문화공원은 실제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요구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견을 더 반영하기위해 6월 말께 시민 공청회도 연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0억원, 시비 19억원 등 총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물초울공원 6000㎡부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원 내 놀이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복합문화공원은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공원조성 계획 과정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보다 충분히 담아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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