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공정채용협의회 개최
통합채용 제도 추진 등 논의
“경비 절감·비리 근절 효과”
통합채용 제도 추진 등 논의
“경비 절감·비리 근절 효과”
앞으로 공공기관 채용시 기능이 비슷한 기관의 인력은 통합채용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27일 공공기관 공정채용 협의회는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국제회의실에서 부처별 공정채용 방안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확산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테스크포스(TF)다.
이날 열린 2차 협의회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이행력 제고방안’, ‘공정채용 컨설팅’, ‘통합채용 제도 도입방안’, ‘채용위탁 관리방안’, ‘외부위원 POOL 지원’ 등이 논의됐다.
통합채용 제도 도입은 기능이 유사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인력을 함께 채용하는 방식이다. 통합채용은 채용전형이 다양화 및 세분화 되면서 공공기관이 채용절차 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함에따라 추진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제도 도입시 채용업무 중복 제거, 소요경비 절감, 채용비리 근절 등 채용업무 효율성 및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채용공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블라인드 채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 채용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1485개 공공기관의 실태조사를 오는 6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능력 중심의 선발제도를 정착시키고, 채용비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여 공정 채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채용비위 실태조사, 블라인드 채용 제도 등 성과 있는 제도와 대책은 보다 확산시켜 나아가고, 채용 컨설팅 등 부처 협업이 필요한 과제 등은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7일 공공기관 공정채용 협의회는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국제회의실에서 부처별 공정채용 방안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확산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테스크포스(TF)다.
이날 열린 2차 협의회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이행력 제고방안’, ‘공정채용 컨설팅’, ‘통합채용 제도 도입방안’, ‘채용위탁 관리방안’, ‘외부위원 POOL 지원’ 등이 논의됐다.
통합채용 제도 도입은 기능이 유사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인력을 함께 채용하는 방식이다. 통합채용은 채용전형이 다양화 및 세분화 되면서 공공기관이 채용절차 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함에따라 추진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제도 도입시 채용업무 중복 제거, 소요경비 절감, 채용비리 근절 등 채용업무 효율성 및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채용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1485개 공공기관의 실태조사를 오는 6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능력 중심의 선발제도를 정착시키고, 채용비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여 공정 채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채용비위 실태조사, 블라인드 채용 제도 등 성과 있는 제도와 대책은 보다 확산시켜 나아가고, 채용 컨설팅 등 부처 협업이 필요한 과제 등은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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