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영시 도남동 통영요트학교 앞 계류장에서 레저보트,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로 사고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 통영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262건으로 그 중 202건(77%)이 기관고장, 연료고갈 등 단순사고로 인한 표류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이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레저기구 전문수리업체와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머큐리, 스즈키, 야마하, 혼다에서 제작한 선외기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가 주요 점검 대상이며, 그 외 업체에서 제작한 선외기 보트나 수상오토바이, 선내기 보트의 경우 점검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출항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관 고장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연료 적재량, 시동상태 등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해경 수상레저계(055-647-2251)로 문의하거나, 통영해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2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로 사고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 통영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262건으로 그 중 202건(77%)이 기관고장, 연료고갈 등 단순사고로 인한 표류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이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레저기구 전문수리업체와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머큐리, 스즈키, 야마하, 혼다에서 제작한 선외기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가 주요 점검 대상이며, 그 외 업체에서 제작한 선외기 보트나 수상오토바이, 선내기 보트의 경우 점검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출항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관 고장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연료 적재량, 시동상태 등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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