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특별전 '빛×색=홍도×채도'
국립진주박물관 특별전 '빛×색=홍도×채도'
  • 박성민
  • 승인 2020.06.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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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빛×색=홍도×채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홍도(紅陶, 붉은간토기)는 표면에 붉은 칠을 바르고 문질러 닦아 반들반들하게 만든 토기이며, 채도(彩陶, 가지무늬토기)는 적색, 흑색으로 채색하고 짐승·기하학적 무늬를 새긴 토기를 말한다. 두 가지 모두 선사시대 유물이다.

특별전은 진주 남강 유역 출토품을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19개 기관이 소장한 327점으로 꾸민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다양한 형태의 두 토기를 소개하고, 그 종류와 용도를 설명한다. 전국에서 모인 채도와 독특한 모습의 이형토기(異形土器), 경남 하동 띠밭골에서 출토된 국내 최대(높이 45㎝, 최대너비 50㎝)의 홍도 항아리 등을 볼 수 있다.

2부는 지역별 홍도와 채도의 특징, 문화교류에 대해 다룬다. 남강 유역에서 출토된 토기 77점을 이용한 토기탑, 중국 홍도 등이 전시된다.

3부는 국내에서 출토된 명품 토기, 세계의 홍도, 채색토기를 소개한다. 독특한 형태의 굽다리 그릇과 진주 지역 사업가였던 고(故) 최규진 기증 유물, 중국 채색토기 등으로 장식한다.

4부에서는 홍도와 채도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작 방법에 대한 비밀을 풀어낸다. 유적에서 출토된 안료와 토기 받침대 등 토기 제작 도구, 재현품 및 재현에 사용된 물품을 전시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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