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 대표 해양관광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7개월 여 만이다.
창원짚트랙은 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온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 창원짚트랙은 이달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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