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재해 예방계획 수립
2017년 한해 농업작업 중에 사고로 숨진 사람은 280명에 달한다.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0.73%로 전체 산업재해율 0.45%보다 1.5배나 높다.
정부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농작업 사망 사고율을 현재보다 30% 낮추기로 했다.
7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제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2020년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4년까지 농업작업 사망 사고율을 현재보다 30% 낮추기로 하고 △안전재해 예방 관리·협력체계 강화 △농업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실천인식 제고 △연구개발(R&D)·예방사업·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재활 지원 및 조사·평가·환류 시스템 강화 등 4대 부문의 38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우선 국가 단위 안전재해 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 농진청, 지방자치단체 담당관이 참석하는 안전재해예방협의회를 구성하고 안전재해 예방 활동 현황점검·개선사항 협의 등을 하기로 했다. 또 농업인에 대한 안전재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안전재해 사전 예방과 사후보장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진성기자
정부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농작업 사망 사고율을 현재보다 30% 낮추기로 했다.
7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제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2020년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4년까지 농업작업 사망 사고율을 현재보다 30% 낮추기로 하고 △안전재해 예방 관리·협력체계 강화 △농업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실천인식 제고 △연구개발(R&D)·예방사업·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재활 지원 및 조사·평가·환류 시스템 강화 등 4대 부문의 38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우선 국가 단위 안전재해 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 농진청, 지방자치단체 담당관이 참석하는 안전재해예방협의회를 구성하고 안전재해 예방 활동 현황점검·개선사항 협의 등을 하기로 했다. 또 농업인에 대한 안전재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안전재해 사전 예방과 사후보장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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