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덕계동, 분동 후 첫 1만5000명 돌파
양산 덕계동, 분동 후 첫 1만5000명 돌파
  • 손인준
  • 승인 2020.06.0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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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 인구가 분동 후 첫 1만5000명을 넘었다.

이는 양산시 월별인구로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추세에도 불구 덕계동이 분동 후 인구가 늘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양산시 인구는 총 35만 1373명으로 지난 4월 35만 1383명에 비해 10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그동안 시는 지난해 11월에 35만165명으로 인구 35만을 넘어 계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113명이 줄면서 8개월만에 인구가 감소한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7년 웅상읍에서 분동된 덕계동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동안 무려 3570명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덕계동은 두산위브 등 신규 아파트 입주자가 계속 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3개 읍면동 인구별로는 물금읍이 11만8972명을 기록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덕계동과 중앙동을 비롯한 서창동, 동면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8개 읍면동은 인구가 감소했다.

지난 4월 양주동 85명에 이어 하북면, 소주동, 상북면, 평산동, 강서동, 삼성동, 원동면 등 순으로 인구가 줄었다.

시 관계자는 “동면 사송신도시 1차 900여 세대에 이어 2차 2084세대가 오는 6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공급하는 만큼 양산시 전체 인구수는 일시적 감소는 있으나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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