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핫플레이스서 하동녹차 알린다
서울도심 핫플레이스서 하동녹차 알린다
  • 최두열
  • 승인 2020.06.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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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코사이어티 차전시회
군, 월말까지 녹차 전시·판매
서울 도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미래의 소비자 젊은 층을 겨냥한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 홍보전이 펼쳐진다.

하동군은 ‘일상을 되돌리는 한 모금’을 테마로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차 전시회에서 하동녹차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코사이어티(Cociety)는 크리에이터들의 라운지, 우리가 필연적으로 소속된 사회(Society)가 아니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성장하는 공동사회(Co- Society)를 지향하며 탄생했다.

이곳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교류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목적으로 운영해 최근 20∼30대 젊은 층에게 화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로우프레스와 코사이어티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보안여관이 협업하는 이번 차 전시회는 ‘차’로 회복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동차로 구성한 6대 다류를 선보이며, 하동차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영상 송출 및 소포장 위탁판매까지 이뤄진다.

전시 기획을 맡은 로우프레스는 지난 3월 ‘차’에 대한 테마로 발간한 부엌 매거진에 한국 차가 처음 시작된 토종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에 대한 얘기를 다뤄 큰 화제가 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과 날짜는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코사이어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로 예상치 못하게 바뀐 상황을 마주하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당장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순 없지만 주변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무뎌진 감각을 세우며 잠들어 있는 일상을 조금씩 깨워본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는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바쁜 현실 속 차를 내리고 마시는 행위가 주는 힘, 차의 온기를 통해 여유를 느끼며 잠깐 쉬어갔으면 한다”며 “하동녹차와 관련한 동향과 이벤트에 대해서는 하동녹차 인스타그램(@hadong_tea)을 참조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하동 녹차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한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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