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코로나19로 농촌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농촌지역 영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종순 부군수는 모내기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가까워진 만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인과 행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수지 누수사고가 발생한 하일면 수양지구 등 영농현장을 방문해 모내기 준비상황과 적기 모내기 가능여부 등의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김종순 부군수는 가뭄으로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 한 지역 대처상황을 보고 받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에 농업인이 의욕을 잃지 않도록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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