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범을 잇따라 경찰에 신고해 검거케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농협, 경찰 등에 따르면 진주서부농협 한시우 계장보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상봉지점 조아람 과장대리는 1300만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두 직원은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먼저 한시우 서부농협계장보는 보이스피싱 중간 인출책이 진주지역 금융기관을 돌며 타인의 카드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며 있다는 사실을 서울중랑경찰서로부터 전달받았다. 한 계장보는 중랑경찰서에서 받은 인상착의를 기억해 뒀다가 지난 3일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중간인출책이 서부농협을 방문해 같은 수법으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진주경찰서에 신고해 검거케 했다.
조아람 과장대리는 1300만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조 과장대리는 피해자 송모씨가 대부업체로부터 대출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금융사기범이 송씨에게 접근해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을 요구하는 사실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검거케 했다.
정대윤 서부농협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두차례나 금융사기범을 검거하도록 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11일 농협, 경찰 등에 따르면 진주서부농협 한시우 계장보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상봉지점 조아람 과장대리는 1300만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두 직원은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먼저 한시우 서부농협계장보는 보이스피싱 중간 인출책이 진주지역 금융기관을 돌며 타인의 카드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며 있다는 사실을 서울중랑경찰서로부터 전달받았다. 한 계장보는 중랑경찰서에서 받은 인상착의를 기억해 뒀다가 지난 3일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중간인출책이 서부농협을 방문해 같은 수법으로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보고 진주경찰서에 신고해 검거케 했다.
조아람 과장대리는 1300만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조 과장대리는 피해자 송모씨가 대부업체로부터 대출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금융사기범이 송씨에게 접근해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을 요구하는 사실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검거케 했다.
정대윤 서부농협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두차례나 금융사기범을 검거하도록 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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