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는 시민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호응속에서 금연·구강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금연·구강 관련 모형, 교구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한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의 백미는 금연·구강 이행시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한마디 코너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중앙동 김모씨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직원들이 수고가 많다”며 “제가 작성한 메시지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경민 과장은 “금연·구강 취약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평소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양산시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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