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크 우승 정영배씨
제21회 경남일보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자 스트로크 우승자는 진주에서 온 정영배씨(49)씨에게 돌아갔다.
정씨는 골프 대회를 참가하면서 첫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대회 전날 밤 잠을 설쳐서 컨디션은 크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린도 빠를 줄 알았는데 느린 편이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린 연습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연습장에서 연습을 충분히 했다. 지난해는 출전을 못했지만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다행히 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골프를 치면서 아마추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했는데 우승을 하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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