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모든 양돈농가 일제점검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연천, 강원 화천 등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름철 매개체 활동 증가로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경기 연천, 강원 화천 등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름철 매개체 활동 증가로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7월 말까지 도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외부 울타리,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여부와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 사례가 확인된 농장은 관리농장으로 지정하고, 신속히 개선되도록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양돈농장으로 유입되는 경로상의 바이러스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 환경 개선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충·구서를 실시하고, 공동방제단·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하여 양돈농장의 진입로, 주변도로 소독을 강화한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장마철 오염지역 바이러스가 하천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낚시·등산 등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소독, 울타리나 방조망 등 방역시설 점검, 구충·구서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장마철 오염지역 바이러스가 하천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낚시·등산 등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소독, 울타리나 방조망 등 방역시설 점검, 구충·구서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9일 경기도 연천군 발생을 마지막으로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으나, 지난해 10월 2일 야생멧돼지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최근(6월 14일)까지 경기도 358건, 강원도 280건 등 모두 638건이 검출되고 있어 지속적인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정만석기자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