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TX조선해양 창원시 진해조선소가 한달일정으로 조업을 중단했다. 진해조선소내 1500t 대형 크레인이 멈춰 서 있는 가운데 한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현장을 떠나고 있다.
STX조선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노조파업으로 선박 건조작업에 차질이 생겨 한달 일정으로 조업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선소 가동 중단은 노-노 갈등을 유발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은수기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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