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23일 실시한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47명이 응시해 총 44명(고졸 37명, 중졸 6명, 초졸 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도 인터넷 강의 추가지원, 드라이브스루, SNS 등을 통한 기출문제 풀이와 학습멘토단의 각 과목 요점정리 배부 등의 열정이 일궈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합격의 기쁨을 만끽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수업을 받지 못해 심리적 불안이 컸었는데 센터가 시험 2주전 부분 개방되고 학습멘토 선생님들과 기출문제 풀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만큼 이번 시험은 합격의 기쁨이 무척 큰 것 같다. 이제 다시 새로운 희망을 향하여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낸 아이들의 열정이 합격으로 돌아와 기쁘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장시간 수업에 많이 힘들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노력한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도 인터넷 강의 추가지원, 드라이브스루, SNS 등을 통한 기출문제 풀이와 학습멘토단의 각 과목 요점정리 배부 등의 열정이 일궈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합격의 기쁨을 만끽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수업을 받지 못해 심리적 불안이 컸었는데 센터가 시험 2주전 부분 개방되고 학습멘토 선생님들과 기출문제 풀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만큼 이번 시험은 합격의 기쁨이 무척 큰 것 같다. 이제 다시 새로운 희망을 향하여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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