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고려당, 사랑나눔 동행 협약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향토 장수기업인 마산의 명과 ‘고려당(대표 강성욱)’과 사랑나눔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해진 본부장과 고려당 강성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도·농 협동 청소년 체험 학습단 운영 시 제과·제빵 재능기부와 명예이장 위촉 및 교류활동, 국내산 쌀, 밀 등을 활용한 소비촉진운동 참여, 다문화 가족 등 관심계층을 대상으로 빵 기부와 다양한 공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성욱 대표는 “주기적으로 요양병원 및 보육원 등에 지원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경남농협과 함께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산 고려당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산 창동의 고려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추진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상생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 윤재진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향토 장수기업인 마산의 명과 고려당 강성욱 대표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랑나눔 동행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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