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비대면 여행이 확산하면서 밀집도가 낮은 캠핑장 선호도가 높아지자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을 선정해 피서객 유치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캠핑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위해 힐링 캠핑장을 선정했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산, 바다, 강, 계곡·실개천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산 테마는 심신을 달래주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창원 진북편백골 관광농원캠핑장, 치유 숲길을 갖춘 김해 신어산자연숲캠핑장,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는 산림 치유 캠핑장인 거제 자연휴양림캠핑장이 대표적이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산림체험시설을 갖춘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캠핑장, 별빛이 쏟아지는 창녕 별숲글램핑,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을 갖춰 온 가족 산림휴양 명소인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도 추천 캠핑장에 포함됐다.
바다 테마로는 이순신 장군 숨결이 느껴지는 통영 통제영오토캠핑장, 천혜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간직한 사천 비토국민여가캠핑장, 푸른 바다와 야간 경관이 뛰어난 고성 남산공원오토캠핑장,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감상하고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오토캠핑장을 선정했다.
강 테마에서는 낙동강 둔치에서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는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과 함안 강나루오토캠핑장, 섬진강변 은빛 백사장을 품은 하동 평사리공원오토캠핑장, 덕천강이 흐르는 지리산자락의 산청 삼장다목적캠핑장을 꼽았다.
계곡·실개천 테마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의령 거장산오토캠핑장, 계곡 인근 한옥형 캠핑장이 정겨운 함양 농월정오토캠핑장, 남덕유산 월성계곡의 방갈로 캠핑장인 거창 주은캠핑장이 피서지로 제격이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도 비대면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족, 연인 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여름 캠핑장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캠핑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위해 힐링 캠핑장을 선정했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산, 바다, 강, 계곡·실개천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산 테마는 심신을 달래주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창원 진북편백골 관광농원캠핑장, 치유 숲길을 갖춘 김해 신어산자연숲캠핑장,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는 산림 치유 캠핑장인 거제 자연휴양림캠핑장이 대표적이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산림체험시설을 갖춘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캠핑장, 별빛이 쏟아지는 창녕 별숲글램핑,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을 갖춰 온 가족 산림휴양 명소인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도 추천 캠핑장에 포함됐다.
바다 테마로는 이순신 장군 숨결이 느껴지는 통영 통제영오토캠핑장, 천혜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간직한 사천 비토국민여가캠핑장, 푸른 바다와 야간 경관이 뛰어난 고성 남산공원오토캠핑장,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감상하고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오토캠핑장을 선정했다.
강 테마에서는 낙동강 둔치에서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는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과 함안 강나루오토캠핑장, 섬진강변 은빛 백사장을 품은 하동 평사리공원오토캠핑장, 덕천강이 흐르는 지리산자락의 산청 삼장다목적캠핑장을 꼽았다.
계곡·실개천 테마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의령 거장산오토캠핑장, 계곡 인근 한옥형 캠핑장이 정겨운 함양 농월정오토캠핑장, 남덕유산 월성계곡의 방갈로 캠핑장인 거창 주은캠핑장이 피서지로 제격이다.
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도 비대면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족, 연인 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여름 캠핑장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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