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2일 오전 하림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함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영권)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함양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파크골프 클럽인 지리산(회장 차한규), 상림 (회장 서교철), 하림(회장 김광옥)을 비롯해 천령, 다볕 등 5개 클럽 100여 명이 선수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 속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체육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한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더욱 발전하는 파크골프협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대회가 진행됐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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