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사항·정부동향 보고…“자치분권 활성화” 다짐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22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정책논의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 창원시 자치분권 추진사항 및 관련 정부동향 등이 보고됐다.
특히 협의회는 제21대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진행사항과 법안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실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내년 1월 시행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성과와 2차, 3차 이양법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기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 콘서트’등을 통해 자치분권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협의회 위원들의 활동 분야가 다르고 맡은 바 책무도 다르지만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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