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어람 아카데미’로 본격 스타트
‘청춘어람 아카데미’로 본격 스타트
  • 정만석
  • 승인 2020.06.2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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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청년특별도 기반 구축
경남도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젝트(일명 ‘청춘어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작년 경남청년네트워크(문화분과) 청년 예술인·기획자 대상 전문과정에서 제안되어,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을 통해 도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도내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4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춘어람 아카데미’ 이론 강의를 받으며 전문가로부터 문화예술 생태계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용방안들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7월 3일과 4일에는 문화도시재생 사례탐방 등도 예정돼 있다. 8주간의 ‘청춘어람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학습공동체 운영 및 멘토링 컨설팅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카데미와 실습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면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경남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킹’ 성과공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지역에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고 돌아오는 청년특별도 실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젝트(일명 ‘청춘어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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