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물했던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7월 공연이 취소됐다.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연 취소 결정은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연 개최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만약 확진 자가 발생 할 경우 지역에 미칠 손실과 수천 명의 관람객 밀집으로 인해 감염 전파 위험이 높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집단 감염 추가 확산으로 인하여 7월 공연을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며 “8~9월 계획된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연 취소 결정은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연 개최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만약 확진 자가 발생 할 경우 지역에 미칠 손실과 수천 명의 관람객 밀집으로 인해 감염 전파 위험이 높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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