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방문
창원시의회,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방문
  • 이은수
  • 승인 2020.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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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제95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인 23일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 창원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처리시설,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을 방문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와 폭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양산을 쓰고 현장을 둘러봤다.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은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규모 1만4000㎡로,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보호센터,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그 중 반려동물 놀이터(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창원시 3만 반려견 가구의 기존 도심공원 내에서 발생하던 비반려인과의 갈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은 성산구 창곡로108번길 8에 위치해 있으며, 음식물량 증가에 따른 기존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2017년 7월 증설사업 착공해 2019년 12월 19일 준공했다. 사업비 149억97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증설사업으로 일일 처리용량이 기존 100t에서 200t으로 증가됐고, 진해음식물자원화처리장이 2020년 1월 1일 사용 종료됨에 따라 기존 창원 음식물류폐기물 외에 진해 지역 음식물류폐기물도 수용해 처리가 가능해졌다.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은 성산구 적현로 279번길 182에 일원에 위치해 있고, 현재 운영 중인 1단계 시설의 매립연한이 도래하여 2단계 시설을 증설 공사 중이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2019년 7월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 회기마다 소관 부서의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활동에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은 “2년간 환경해양농림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였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창원시 전체 예산의 24%를 차지할 만큼 굵직한 사업이 많고, 사회적인 이슈와 쟁점이 될 만한 일들이 많았다.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23일 오전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 창원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처리시설,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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