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경남형 미래교육 구축 박차"
박종훈 교육감 "경남형 미래교육 구축 박차"
  • 임명진
  • 승인 2020.06.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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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미래교육 구축이 남은 임기동안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돈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간담회 내내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은 학교의 일상마저도 바꿔놓았다.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라는 사상초유의 경험을 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산업계, 의료계 등 우리 사회 각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현장도 예외일순 없다”고 했다.

코로나 시대 이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더 이상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해야 될 일이며 누가 먼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를 통해 미래교육이 당면한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사실 박 교육감은 재선 도전에 나선 지난 2018년부터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교육청이 포털 네이버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사용자인 교사와 학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육감도 새로운 시스템 출범을 앞두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은 임기 2년 동안 미래형 교수학습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3선 도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보다는 지나간 과정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경남교육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년간 가장 잘 된 점으로는 의령군 일대에 조성될 미래교육테마파크를 꼽았다. 현재 부지매입이 95%의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아쉬운 점으로는 학생인권조례를 거론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교육인권경영센터를 통해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경남교육은 많은 현안이 도처에 산적해 있다. 박 교육감도 남은 임기 2년을 향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 교육감은 “임기 2주년이지만 사실은 지난 임기 4년을 합치면 6년이다. 그동안 끊임없이 저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 남은 2년은 지난 6년만큼 보다 훨씬 자신감 있게 교육현안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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