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창원의 극단 상상창꼬(대표 김종갑)가 경남연극제 출품작이었던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를 지역 기업인 범한산업(주)의 지원으로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대면 공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15일과 6월 1일 창동예술소극장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무관중 촬영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지난 1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경남연극제 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로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있는 듯 없는 듯 로맨스’는 남녀의 사랑과 부부생활, 가족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사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지만 장면 곳곳에 움직임극 양식을 배치해 관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 범한산업(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정희 작 김소정 연출. 강주성 이영자 송판호 정효정 정현수 오세신 박진희 박나은 김종호 박가린 황정민 등이 출연한다. 전석 2만 원. 예매 시 SNS로 전달받은 30% 할인 리플릿 이미지를 전송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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