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제11회 김만중문학상’ 수상자 선정방식을 변경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시상분야는 총 4개로 지난해와 같이 소설과 시(시조) 2개 장르에서 각각 대상을 선정하고,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도 1명씩 선정한다.
다만 기존에 등단 작가의 작품집을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했던 방식에서 추천위원이 추천한 작품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유배문학특별상도 별도의 공고를 거쳐 접수된 후보자에 한해 김만중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시상금액도 기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해, 소설과 시(시조) 분야별 대상은 각 2000만 원을,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은 각각 500만 원을 시상한다.
한편 김만중문학상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남해군의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시상분야는 총 4개로 지난해와 같이 소설과 시(시조) 2개 장르에서 각각 대상을 선정하고,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도 1명씩 선정한다.
다만 기존에 등단 작가의 작품집을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했던 방식에서 추천위원이 추천한 작품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유배문학특별상도 별도의 공고를 거쳐 접수된 후보자에 한해 김만중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시상금액도 기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해, 소설과 시(시조) 분야별 대상은 각 2000만 원을,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은 각각 500만 원을 시상한다.
한편 김만중문학상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남해군의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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