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에 ‘드론축구’ 한다
체육시간에 ‘드론축구’ 한다
  • 임명진
  • 승인 2020.07.01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스마트스포츠 활성화 발표
코로나19 영향…e스포츠 대회 등 개최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국 최초로 스마트스포츠 활성화 계획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체육 현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개별적인 종목별 대회는 일부 진행되고는 있지만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대회는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도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게 될 스마트스포츠는 황사와 미세먼지, 불규칙 날씨와 같은 자연환경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체육정책이다.

스마트스포츠의 핵심은 비대면 체육수업 환경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체육과 원격 수업 콘텐츠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드론축구 등의 e스포츠 경기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입단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는 1년간의 실행단계에 들어간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년간은 정착단계로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론축구의 경우 도교육청은 올해 후반기부터 희망하는 단위학교에 장비와 기술적 지원을 통한 분위기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비대면 스마트스포츠 경기는 경기 자체만의 흥미뿐만 아니라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제작, 부품 개발, 드론 교육, 항공 촬영 등의 4차 산업과 연계된 개인별 진로 교육을 함께 유발 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 과장은 “스마트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과 연관된 플랫폼으로 아이들의 체육수업 흥미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가상현실 공간 활동을 통해 체육수업과 진로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