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일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소년안전망 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고자 사례회의 분과위원회 회의로 진행됐다. 각 기관에서 사례대상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은 강구하고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례회의 분과위원회는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Wee센터, 창녕군보건소 등 8기관의 청소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활발한 연계를 통해 기관 간 청소년안전망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과 통합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