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기고]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 경남일보
  • 승인 2020.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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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구 (의령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한 낮의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걸 보니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 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7월부터는 전국 유명 관광지마다 휴가철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고 우리 경남지역 남해안, 지리산 관광지도 벌써부터 여름 관광시즌으로 들어 선 것 같다.

하지만, 여름철 관광시즌이 되면 ‘즐겁게 시작한 휴가철이 교통사고로 인해 악몽 같은 휴가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여 름철 운전이 어려운 것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계절 특징상 높은 불쾌지수를 들 수 있다. 여름철 운전을 하다 보면 사물에 대한 판단이나 통제능력이 둔화되어 교통사고 발생도 높아 질 수밖에 없다.

특히, 불쾌지수를 동반한 장시간 운전으로 긴장이 느슨해지다 보면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대한 반응시간이 늦어지게 되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공격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또한, 여름철에는 평균 수면시간이 다른 계절보다 줄어들 수 있고 수면부족에 따른 피로누적은 운전자들의 주의집중 부족으로 이어져 돌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 확보 등 개인의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양보운전 자세가 특히 요구된다.

이밖에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자동차의 결함은 엔진출력이 낮아지고 엔진실에 하얀 연기가 나는 오버 히트 현상을 들 수 있는데 냉각수 부족, 벨트의 느슨함, 운전자의 무리한 운행 등으로 인해 발생함으로 안전운전을 위해 출발 전 반드시 냉각수 상태 등 점검도 꼭 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과 요령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운전자 스스로의 교통질서의식은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강세구 의령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강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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