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시민들에게 애용되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사업은 소비자에겐 할인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겐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한 상품권은 10% 할인판매 실시 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가맹점과 판매액이 급증세를 보여 5월에 50억 원을 추가해 총 100억 원을 발행했다.
2월 발행 이후 7월 6일 현재까지 판매된 금액은 94억 원이며 환전금액은 60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특별할인(10%) 판매가 지난 6월 30일 종료되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달 중 추가 발행하여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7월 2일부터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가맹점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통영사랑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준기자
상품권 사업은 소비자에겐 할인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겐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한 상품권은 10% 할인판매 실시 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가맹점과 판매액이 급증세를 보여 5월에 50억 원을 추가해 총 100억 원을 발행했다.
2월 발행 이후 7월 6일 현재까지 판매된 금액은 94억 원이며 환전금액은 60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특별할인(10%) 판매가 지난 6월 30일 종료되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달 중 추가 발행하여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7월 2일부터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가맹점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통영사랑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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