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통영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 박도준
  • 승인 2020.07.08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시민들에게 애용되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사업은 소비자에겐 할인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겐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한 상품권은 10% 할인판매 실시 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가맹점과 판매액이 급증세를 보여 5월에 50억 원을 추가해 총 100억 원을 발행했다.

2월 발행 이후 7월 6일 현재까지 판매된 금액은 94억 원이며 환전금액은 60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특별할인(10%) 판매가 지난 6월 30일 종료되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달 중 추가 발행하여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7월 2일부터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가맹점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통영사랑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