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국비확보 국회·기재부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 국비확보 국회·기재부 방문
  • 정규균
  • 승인 2020.07.08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8일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 단계에 맞춰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군은 올해보다 203억 원이 증가한 2040억 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

한 군수는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국회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산업철도 기능확보를 위한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건의 핵심 현안사업과 군의 어려운 농촌실정, 지역경제상황, 창녕의 미래를 열어갈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그동안 대구시와 의견 일치된 대구산업선 창녕대합산단 연장 노선안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노선반영과 기획재정부의 예산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구산업선이 창녕대합산단까지 연장되면 양 지역간 물류 및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새로운 신성장 거점산업벨트 형성이 기대된다.

창녕군이 이번에 건의한 2021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은 △창녕군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12억 4000만 원, △남지 대신동·창녕 말흘2 공영주차장 조성 24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8억 8000만 원 등 11건 252억 원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과 민생경제 대책사업 계속적인 지원으로 열악한 군의 재정여건으로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주요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영된 사업과 부족한 예산은 최대한 증액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조해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규균기자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 단계에 맞춰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올해보다 203억 원이 증가한 2040억 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사진제공=창녕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