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미래통합당 13일 서울서 오찬간담회 개최
경남도-미래통합당 13일 서울서 오찬간담회 개최
  • 김응삼
  • 승인 2020.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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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미래통합당 소속 경남출신 국회의원은 오는 13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남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통합당 박대출, 정점식, 강기윤, 강민국, 하영제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도내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김 지사가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김정호·김두관 의원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연바 있다.

경남도는 도와 통합당 의원 간 간담회를 7월말쯤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통합당 의원들은 지난 7일 모임에서 항공기MRO(항공기정비), 부산신항 제2신항 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이 산적한 만큼 7월 중순경에 개최하자고 주장, 서둘러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국 의원은 지난 7일 통합당 의원들 모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도와 통합당 의원 간에 주요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경남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하루 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 처음 도와 자리를 하는 만큼 지역현안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9월 정기국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부터 도와 의원 간에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예산안이 처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와 통합당 의원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 앞에 놓인 경남지역 최대현안을 기필코 풀어내는 간담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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