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낚시, 야영 등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창원·사천·남해·통영·거제·고성 등 경남 일부지역에 10일 아침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를 내리고, 거제시 동부 앞바다와 경남 서부 남해앞바다는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지역에 따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오후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0~50㎞(초속9~14m) 강한 바람이 불어 밤까지 이어지겠다. 그리고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남해 동부 전해상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까지 시속 36~65㎞(초속10~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10일 0시부터 경남 전지역에 비가 내린다. 비는 경남 북서 내륙지역은 11일 오전 9시, 그 밖의 지역은 10일 오후 6시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남해안 일대는 2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이웅재기자
기상청은 창원·사천·남해·통영·거제·고성 등 경남 일부지역에 10일 아침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를 내리고, 거제시 동부 앞바다와 경남 서부 남해앞바다는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지역에 따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오후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0~50㎞(초속9~14m) 강한 바람이 불어 밤까지 이어지겠다. 그리고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남해 동부 전해상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까지 시속 36~65㎞(초속10~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10일 0시부터 경남 전지역에 비가 내린다. 비는 경남 북서 내륙지역은 11일 오전 9시, 그 밖의 지역은 10일 오후 6시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남해안 일대는 2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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