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제도 분과위원 선임
2기 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
2기 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
경남도의회는 김지수(창원2·더불어민주당)전반기 의장이 제2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분권 추진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식견을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에 선임됐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에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3개 분과로 구성돼있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및 교육자치, 주민참여예산제를 포함한 주민자치 강화와 관련된 사무를 관장한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해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강력한 재정 분권을 통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기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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