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삭감…내일 본회의 의결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안전 강화를 위한 1850억원 규모의 경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도청 3차 추경안을 종합심사해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보다 1850억원(1.7%) 증액된 총 11조569억원이다.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 증감분 반영, 희망일자리 사업과 공공일자리 사업,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안정 지원사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달성을 위한 적정성 등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종합심사 결과 1개 사업 2000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가결하고,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김현철 예결특위 위원장(사천2)은 “공공일자리 사업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편성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3일 제377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도청 3차 추경안을 종합심사해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보다 1850억원(1.7%) 증액된 총 11조569억원이다.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 증감분 반영, 희망일자리 사업과 공공일자리 사업,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안정 지원사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달성을 위한 적정성 등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종합심사 결과 1개 사업 2000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가결하고,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김현철 예결특위 위원장(사천2)은 “공공일자리 사업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편성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3일 제377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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