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1일 오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대강당에서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봉철 한국남동발전(주) 상임감사위원,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바다사랑지킴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남동발전(주)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고성군,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총 2억원의 예산으로 60세 이상 65세미만 군민 55명의 참여자들이 이달부터 5개월 동안 고성읍을 포함한 7개 지역에서 활동한다.
백두현 군수는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기업과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의 상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