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2명 확진…양산·김해
해외입국자 2명 확진…양산·김해
  • 백지영
  • 승인 2020.07.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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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서 입국한 내·외국인
경남지역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해외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틀만이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 1명과 외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추가된 156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여성이다.

A씨는 지난 6일 143번 확진자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족 2명 중 1명이다. 143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9일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를 해왔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1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와 함께 입국해 함께 자가격리를 해온 다른 가족은 자가격리 기간이 2주 더 연장됐다. 그 외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확진된 157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30대 내국인 남성이다.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용 교통편을 통해 김해로 이동 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동반 입국한 직장 동료 1명과 자택 건물 승강기를 함께 탑승한 사람 1명 등 2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직장 동료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승강기를 함께 탄 사람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함에 따라 도내 누적 퇴원자는 141명으로 늘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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