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부산경남 고속도로 31일 가장 붐빈다
휴가철 부산경남 고속도로 31일 가장 붐빈다
  • 김순철
  • 승인 2020.07.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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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예측
일평균 교통량은 80만대 예상
올 여름 휴가기간 중 부산·경남지역 최대 교통량은 31일 하루 89만대로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하계 휴가철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일평균 80만대로 예상되며, 오는 31일 최대교통량인 89만대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

31일은 부산 시내 관광지로 이동하는 차량과 퇴근차량이 맞물려 평소 퇴근 정체가 발생하는 남해선 대저분기점→덕천, 남해제2지선 가락→사상, 중앙선 대동→삼락 구간의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8월 1일은 남해선 창원분기점→칠원분기점, 동해선(부산-울산) 동부산→해운대시점 구간의 정체가 예상되며, 2일은 남해선 군북→창원분기점, 하동→축동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휴가철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정체시간대 맞춤형 갓길차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제1지선 내서분기점~동마산, 중앙선 초정~대동TG 구간 등 부산경남 관내 갓길차로제 운영 구간을 이용객은 고속도로 본선 진출입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남해선 북창원IC 양방향에 임시로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개선한다. 북창원IC 진출차량은 갓길에 설치된 시점 표지판부터 진출 감속차로까지(연장 500m) 미리 갓길을 이용하여 감속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감속차로 임시연장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29일부터 8월 2일, 8월 14일~17일 총 9일간 주간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졸음쉼터’를 5개소(중부내륙선 창녕(양평), 남해선 지수(부산), 남해제1지선 창원(창원,산인), 경부선 양산(서울)졸음쉼터) 운영하는 한편 노인, 임산부와 같은 교통약자 및 영유아 동반승객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주차면, 방범용 CCTV 촬영, 고속도로 콜센터 등을 안내하는 그림자 조명 설치로 안전한 졸음쉼터 환경을 조성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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