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간절한 경남이 또 한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26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서 룩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1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이날 4-3-3을 가동해 네게바-룩-한지호가 전방에 나섰고 장혁진-정혁-하성민이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은 전반 24분 경남으로 임대되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준의 크로스를 룩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앞서갔다.
경남은 이후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며 위기를 몇 차례 맞았지만 골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뒤 전남 에르난데스가 문전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남은 동점 후 상대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8월 2일 창원축구센터 홈에서 안양을 상대로 13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경남은 26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서 룩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1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이날 4-3-3을 가동해 네게바-룩-한지호가 전방에 나섰고 장혁진-정혁-하성민이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은 전반 24분 경남으로 임대되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준의 크로스를 룩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앞서갔다.
경남은 이후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며 위기를 몇 차례 맞았지만 골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뒤 전남 에르난데스가 문전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남은 동점 후 상대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8월 2일 창원축구센터 홈에서 안양을 상대로 13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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