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초양 아쿠아리움 이름 지어주세요
사천 초양 아쿠아리움 이름 지어주세요
  • 문병기
  • 승인 2020.07.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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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섯 번째 규모 내년 말 완공
케이블카 연계 체류형 관광 기대
사천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에 맞춰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가칭)사천시 초양도 아쿠아리움의 명칭과 부제를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초양도 아쿠아리움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아쿠아리움 개장으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비상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낼 수 있는 명칭과 부제를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사천시청 홈페이지 ‘초양도 아쿠아리움 명칭공모’ 사이트에 명칭과 부제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개별 연락 및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온누리상품권 80만 원), 은상 2명(온누리상품권 20만 원), 동상 3명(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다.

아쿠아리움은 사천시와 ㈜애니멀킹덤이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2월 완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4월에 본격 상업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 181억 원이 들어갈 이 사업은 부지면적 7790㎡, 지상 1층 지하 2층에 수조 규모 4000t급의 아쿠아리움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슈빌 매너티, 하마, 수달, 비버, 물개, 악어 등 400여 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가 전시된다. 수족관에는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하여 멸종된 어종 및 전시가 불가능한 동물을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선보임으로 타 아쿠아리움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는 동식물원과 수족관, 교육연구시설, 박물관을 갖추게 되며 이 시설은 아프리카 매너티 등 독특한 포유류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 초양도에 건설중인 아쿠아리움이 내년 4월 본격 상업운영을 앞두고 명칭과 부제선정에 나섰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 초양도에 건설중인 아쿠아리움이 내년 4월 본격 상업운영을 앞두고 명칭과 부제선정에 나섰다. /사진제공=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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