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문홍성)과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연), ㈜창원짚트랙(회장 이삼연)이 범죄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복지’ 증진에 힘을 합친다.
세 기관은 지난 창원지방검찰청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의 빠른 피해회복 사기진작을 위해 ㈜창원짚트랙 시설 이용료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상자는 ㈜창원짚트랙의 시설인 짚트랙·제트보트, 엣지워크 등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어 이상연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는 물론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려는 창원짚트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삼연 창원짚트랙 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할인 혜택이 범죄피해자의 상처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짚트랙은 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김순철·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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