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이(DIY)룸 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 ‘다이(DIY)룸 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 이은수
  • 승인 2020.07.28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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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창업공간 조성

창원시가 KT,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오는 9월 여성 전문창업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28일 KT,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 플러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경남울산법인(단장 이준성)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주옥)는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룸 플러스’ 조성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다이(DIY)룸 플러스의 다이룸은 손수제품을 조립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다이(DIY)’와 ‘룸’의 결합어이자, 한국발음 그대로인 ‘다 이루다’의 이중적인 의미이며, ‘플러스’는 이 공간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플러스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서성동 KT빌딩을 리모델링해 오는 9월 중 ‘다이룸 플러스’가 개소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공간, 창조공간, 공유스튜디오, 공유부엌, 북라운지, 디자인카페, 창작놀이터 총 7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개발, 시제품 개발, 사업운영체험, 크리에이터 체험 등을 통해 사업관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성 일자리 확대, 경제참여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업이 원활이 진행돼 ‘다이룸 플러스’가 여성친화도시 추진의 허브기관 역할과 여성들의 소통공간, 창업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KT-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 플러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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