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대형조선소 협력사 직원이 업무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39) 씨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 수리조선 검사 차 출국하기 전 직원 9명과 함께 대우병원에서 콜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27일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입국 수속 중 현지 방역당국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A씨만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씨 자녀가 재학 중인 B초등학교는 학부모 확진자 발생 긴급 문자를 발송해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국내 접촉자로 분류된 부인과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39) 씨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 수리조선 검사 차 출국하기 전 직원 9명과 함께 대우병원에서 콜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27일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입국 수속 중 현지 방역당국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A씨만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씨 자녀가 재학 중인 B초등학교는 학부모 확진자 발생 긴급 문자를 발송해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국내 접촉자로 분류된 부인과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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