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기업 꿈과 사람에 지속 투자”
통영시 “청년기업 꿈과 사람에 지속 투자”
  • 배창일
  • 승인 2020.07.2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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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마을기업 간담회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아이디어를 녹여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꿈과 사람에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28일 경남 제2호 청년형 마을기업 ㈜체인지 메이커(대표 조미영) 직원들과 만나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마을기업은 5인 이상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체인지메이커는 (폐)목재를 활용해 지역특화형 굿즈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체험교육도 실시하는 마을기업이다. 대표자를 포함한 직원 9명 중 6명이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체인지메이커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의 2020년 제2차 마을기업 공모 심사를 통과해 경남 제2호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5000만 원과 기획·홍보·판로·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변 시장은 경남 제2호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청년형 마을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조미영 대표는 “거제시가 최근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청년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해줘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산된 제품의 판로 확보”라고 말했다.

이에 변 시장은 “향후 상품의 판로 확보에 대해 관련부서와 함께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거제시에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모두 7개의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8일 경남 제2호 청년형 마을기업 (주)체인지메이커 직원들과 만난 변광용(사진 오른족에서 여섯번째) 거제시장이 간담회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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