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가 단체 여행에서 개별 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카약 등 해양레저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액티브한 더 창원’(8월 5일∼9일), 생태·역사·문화·체험을 하는 ‘올인원 더 창원’(8월 12∼17일), 마산국화축제에 맞춘 ‘페스티벌 더 창원(10월 22∼25일) 등 3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창원시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당 5팀을 선정한다. 팀당 인원은 2∼4명이다. 창원시는 팀별로 숙박비 5만원을 지원한다. 관광지 입장료·체험비는 팀당 인원수에 맞춰 지급한다. 참여자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인터넷이나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창원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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