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청년창업가 이승만 (주)엘앤씨 대표
[화제의 기업] 청년창업가 이승만 (주)엘앤씨 대표
  • 이은수
  • 승인 2020.07.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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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농업(Street Farm) 선도하는 기업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공장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많은 이들과 성공 노하우 공유 할 것”

 

 
청년창업가 이승만 (주)엘앤씨 대표

스마트 팜으로 도심에서 새싹채소 및 어린잎채소를 재배하며 도심농업을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가 있다.

주인공은 진주시 상평동 소재 (주)엘앤씨 이승만(42)대표. 이 대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도심농업(Street Farm)으로 새싹채소 및 어린잎채소 재배와 메이커활동 중심으로 전통적인 농업과 도시농업이 아니라서 전문가로부터 반신반의 하지만 불굴의 집념 하나로 3여년 동안 계속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업화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엘앤씨는 중기부 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정부의 예산 및 기술 지원을 받아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됐다. 다음 달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 개소식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승만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도전! K-스타트업 2018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자 중 ‘청년창업 예비창업자 및 6개월 내 기창업자’에게 주어진 지원사업(주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중소기업벤처부·창업진흥원) 관련, 예비창업패키지 ‘재생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기술혁신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정부지원금 6000만원)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는 침체의 늪에 빠진 상평공단의 재생 해법 일환으로 기대가 된다.

사업 아이템은 2019년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고흡수성 폴리머 배지를 활용한 식물재배시설 및 식물재배기’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정부지원금 7300만원, 자부담금 20%)에도 선정돼 실력을 공인 받았다.

특히 기술혁신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사업아이템과 연계한 사업아이템은 미국의 에어로팜 기술을 역발상해 국내 기술화했으며, 재생 가능한 배지를 개발해 지금의 저관수 수직농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소규모에서 중규모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시설을 사업화 하면서 공공성과 체험가능하고 체험운영기관에서는 운영하기 쉽도록 하는 6차 산업형 식물재배공장을 목적으로 해외기술을 국산화하고자 해외사례와 재생가능한 배지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학술논문을 토대로 핵심기술인 흡수배지(고흡수성 폴리머 수지 + 합성섬유) 개발을 완료했다. 토경재배에 근접한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시설(수경재배시설)로 토경재배에서 사용하는 육묘상자를 활용, 기존방식의 식물재배공장 구축비용의 2/3를 절감해 기대가 높다.

상평동 생산 공장은 첨단 스마트 팜 시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서울의 명문대학을 나온 이승만 대표는 도시공학전공자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도시재생공간을 활용한 문화, 예술 공간 등에 관심이 남달랐다. 그러던 중 문화, 예술, 도서관, 카페 등 관련 사례가 있지만, 가공식품이나 농업에 대한 콘텐츠가 없다시피 한 실정을 알고 과감하게 도전장을 냈다. 이승만 대표는 “도시농업분야로는 미국 에어로팜이 사례가 있고, 미래산업인 식물재배공장(다단농법)이 1세대, 2세대의 실패사례가 많은 가운데 3세대의 혁신적인 식물재배시설 및 식물재배기 탄생으로 다시 이슈화가 되고 있어 식물재배시설을 도시재생사업의 콘텐츠로 사업아이템을 지정해 지원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아이템을 현실화하기까지 과제도 산적했지만 오직 해내겠다는 집념하나로 이를 극복했다. 재생건물이다 보니 기존 NFT 방식이나 담수방식으로는 식물재배시설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가정에서 흔히 하는 베란다 텃밭 형식과 분무기를 응용해 분무방식(고압미스트노즐)과 배수로를 설치 할 수 없어 저관수 농법 위주로 국내외 사례와, 학술 논문을 통해 미스트분사방식의 다단형 수직농법을 시제품으로 제작했다. 시제품 제작 완료로 마침내 최우수등급으로 사업화 지원 사업을 수행 완료해 그 실력을 공인 받았다. 진주지역 등 뛰어난 현장 적용가능성은 흡수배지의 특허출원 기술 개발완료로 어디에서든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식물재배시설 및 식물재배기를 제작할 수 있어 유휴 공간, 사무실 인테리어 파티션, 카페테리아 벽체, 바이오윌 등 실내공간의 어디에서든 사용가능하다. 그 이유는 인공토양 즉, 흡수배지가 토양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대표는 들려줬다.

자회사 식물공장은 실내 텃밭임대서비스를 시행 준비 중으로 외부인 출입이 가능하고 생산부터 가공, 포장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하는 원물과 가공물을 활용해 나만의 레시피 체험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구축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답게 식물재배시설 및 식물재배기를 3D 프린터와 CNC, 레이저 가공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대면 서비스가 하반기에 구축되면 어디에서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승만 대표는 “도심에서 새싹채소 및 어린잎채소 재배와 메이커활동 중심으로 행복한 도시농부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 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도시 농업분야의 성공신화를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주)엘앤씨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공장.
(주)엘앤씨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공장.
(주)엘앤씨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공장.
(주)엘앤씨 저관수 수직농법 식물재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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