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숙원 창원 봉암공단 회관 문열어
35년 숙원 창원 봉암공단 회관 문열어
  • 이은수
  • 승인 2020.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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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봉암공단 회관’ 개소식
창원시는 지난 31일 봉암공단회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봉암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암공단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봉암공단에는 610개사 80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그간 제대로 된 기업지원 및 노동자 복지시설이 없었다. 이번 회관 개소로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35년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봉암공단회관(마산회원구 봉암공단로 62)은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말 준공된 시설이며, 연면적 1479.3㎡, 지상 4층 건물이다. 주요시설로 봉암공단 홍보관, 기업협의회 사무실, 대·소회의실, 노동자 쉼터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개관한 회관은 기업 간 세미나 개최, 동아리 모임, 노동자 쉼터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봉암공단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공간으로 기대된다.

시는 봉암공단 환경개선을 위해 주차장 추가조성, CCTV 추가설치,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봉암공단은 지난 35년 동안 창원경제 한 축으로 마산만 기적의 주역이었으나, 도시발전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늦게나마 봉암공단회관 건립으로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명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봉암공단 회관 개소식.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31일 봉암공단회관 개소식에서 참석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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