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서] '깜냥깜냥 발명 뽐내기 잔치'를 앞두고
[교단에서] '깜냥깜냥 발명 뽐내기 잔치'를 앞두고
  • 경남일보
  • 승인 2020.08.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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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향(시인, 초등학교 교감)
‘깜냥깜냥’이란 순우리말로 ‘저마다의 능력대로’란 뜻이다. 각자의 능력대로 있는 힘을 다해 뽐낼 수 있는 경남 학생 발명 잔치가 곧 다가온다.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는 오는 시월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탐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창의력을 계발하며 미래사회에 대한 도전 및 발명의식을 고취하고자 ‘깜냥깜냥 발명 뽐내기 잔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제형식의 이 행사는 단계적 등교수업에 따른 학교 대상 추진사업 정비 결과 ‘경남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발명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체 사업으로 운영된다. 경쟁 위주의 대회가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잔치이다.

시대상황에 맞게 형태를 바꾸어 기획하는 ‘깜냥깜냥 발명 뽐내기 잔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랜 시간을 두고 발명과 창의력 분야에서 열과 성을 바쳐 온 전문가집단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자문과정을 거치는 등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깜냥깜냥 발명 뽐내기 잔치’의 참가부문은 발명아이디어, 발명만화, 창의적 문제해결의 세 분야이다. 참가자격은 경상남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올해 2월 18일 기준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중 희망자이며 부문 관계없이 1인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대주제는 ‘슬기로운 안전생활’로써 코로나 19 관련 개인·공용물품 개선 및 창작 아이디어와 경상남도교육청 지급 안전용품인 교통안전 가방덮개와 안심우산의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다룬다.

참가작품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학생들에겐 참가인증서를 지급하며 우수활동 결과물은 홈페이지 및 자료집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각급학교에 공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홈페이지 탑재 및 e-학습터 등으로 안내 될 것이다.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발명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어렵게 마련된 발명 체험 기회의 장에서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시하고 뽐내길 바란다. 이런 행사는 학생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일깨워 창의력 함양 뿐 아니라 미래사회의 도전의식과 발명의식에 대한 동기유발 계기가 될 수 있다. 동기유발이야말로 교육의 가장 큰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 창의적인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한 나비효과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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