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도북마을 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일의원 차봉규 원장의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코로나 19 지역사회의 위기극복 추진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지난 7월 2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회관 19개소에 발열체크기를 기탁한 이후로 두 번째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차봉규 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으며, 이어서 주민들의 평소 약물 복용 등 건강관리의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버스 정류장 대기 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간격 조정표시를 설치하고, 감염원 차단을 위한 관내 환경 정비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심재욱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코로나 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항상 수동면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