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수해피해 내동면 방문
조규일 시장, 수해피해 내동면 방문
  • 박철홍
  • 승인 2020.08.09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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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거주시설 찾아 이재민 위로
지난 7~8일 진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오전 내동면 양옥마을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내동면 양옥마을 애안골은 주택 15가구가 침수되고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재민들은 삼계경로당, 인근 식당, 지인 주택 등에 긴급 대피했다. 시는 식료품, 이불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 물품을 임시거주지에 전달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방지와 시설,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후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80여명과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40여명이 내동면 수해현장을 방문, 주택 집기류 청소와 토사 정비를 도왔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간식과 점심을 제공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진주시 청소차량 3대와 직원 30여명도 내동면 수해 현장을 찾아 쓰레기 제거와 도로변 나무 제거, 노면 물청소를 실시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9일 오전 조규일 진주시장이 내동면 수해피해 주택을 찾아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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