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재평가·탈 원전 정책 폐기 촉구
4대강사업 재평가·탈 원전 정책 폐기 촉구
  • 이은수
  • 승인 2020.08.1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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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통합당 의원들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사업 재평가와 함께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역대 가장 긴 여름장마에다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이 피해를 봤는데, 4대강 유역의 충청권 백제보 등은 이번 홍수피해를 막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는 등 4대강 사업 이전보다는 훨씬 홍수조절 능력이 있었다”며 “반면 섬진강 유역은 초토화됐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을 언급하며, 4대강 사업 재평가를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한 “전국 802곳의 산지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의 상당부분이 산사태로 무너져 산림청이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다”며 “사상 최대로 긴 장마동안 태양광은 멈춰 섰는데, 한전은 정부의 탈 원전 기조에 맞춰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공급 확대책을 밀어 붙이고 있지만, 오히려 한전의 원자력 구매량은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원전 건설의 메카인 창원의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0여개 협력업체가 회생할 수 있도록 종사자 8000여명의 고용안정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탈원전 정책은 조속히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월성1호기도 조속히 운전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사업 재평가와 함께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구점득 의원(사무국장) 사회로 김경수 의원이 대표 발언을 했으며, 이자리에는 손태화 원내대표와 박선애, 진상락 부대표, 권성현, 김순식, 김인길, 박남용, 박춘덕, 박현재, 백태현,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임해진, 전병호, 정길상, 조영명 의원이 참석했다.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사업 재평가와 함께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구점득 의원(사무국장) 사회로 김경수 의원이 대표 발언을 했으며, 이자리에는 손태화 원내대표와 박선애, 진상락 부대표, 권성현, 김순식, 김인길, 박남용, 박춘덕, 박현재, 백태현, 이천수, 이치우, 이헌순, 임해진, 전병호, 정길상, 조영명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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